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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6-03-25 18:02
    궁금 합니다!
     글쓴이 : 모바
    조회 : 11,042  
    궁금해서 여쭙니다!
    여기에서 유통되는  많은 난들이 산채품 인데
    그 많은 난 들을 일부 사람들이 유통하는데 어떻게
    그 많은 난을 구하는지  궁금 합니다!
    그리고 바닦 산지라는 곳은 어떤 곳을 말하나요?
    하루에도 열개 이상  한 곳에서 나오는데 어떻게
    가능한가요?  정말 궁금 합니다!


    예천 16-03-27 12:31
     
    안녕하세요~"모바"님!  저 역시 한때 궁금했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아는 지인분들께 알음앓이를 통해
    저는 대략 아래와 같이 알고 있습니다.

    먼저, 넓은 의미의 산채품이란?
    금일 바로 산에서 캔 란부터 ~산채후 신아촉이 올라오기 전까지의 난을 포괄하는 의미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모두가 그러하신건 아니지만, 일부 몇몇 분들은  각 지역의 현지 산채인들과 연개되어 직산채품들을 매입하여
    장터에 유통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바닥산지?

    "입변밭,,색화밭,생강근밭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지역이든  그런 개체들이 나오는 산지들이 있습니다.
    "콩심은데 콩나오 듯..."  변이종을 채란한 지역은 1~2년 후 다시 가서 더듬어 보면 그와 유사한 개체들을
    다시 만나곤 합니다.

    "하루에 10개 이상씩 한 곳에서 나온다" 어떤 품종의 난을 칭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간혹,  처녀지 생강근  밭자리가 발견되고 있으니
    어찌보면 불가능 한 일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헌데, 어떤 특정인이 빈번하게 10개씩 자주 올린다면
    한번쯤 다시 확인해 볼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앞서 밝혀두었듯이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일부는 엽변이나 색화로 유명한 특정산지라며 유통되는 난들이 있습니다!
    타 장터에도 그런 난들이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런 개체들이  너무 많다는 것에 의혹이 앞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제가 배양하고있는 난들중 대략 10%정도를  이곳이나, 타 장터를 통해 구입하곤 했었는데,...
    직산채한 현지인에게 매입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곤, 그저 참고용으로만 산지를 체크해두고 있습니다.

    끝으로 난 구입시 참고하실 부분을 두가지 정도 올려 둡니다.

    대부분 알고 계실줄 알지만,...

    산채색화는 윤달이 껴있는 해나, 올해처럼 산지의 겨울 평균 기온이  높았던 해와, 개화시기에 해당하는 2월말 3월초의
    자생지 날씨(대부분 개화시기에 비오고 흐린날이 많았음)등을 참고해 보시는 것도 가능성 있는 색화를 만날수있는 한 방법입니다.

    즉, 위의 경우엔 산채품들중 색끼만 보여  저렴하게 구입 하실수 있으며,  그런 난들이 효자노릇을 해주곤 합니다!

    더불어,  끼가 확인된 산채품들은 3년을 키워보라는 말이 있듯,
    산채후 첫꽃들에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저 역시 그 10%에 해당하는 난들 대부분이 산채후 첫꽃을 구입한 경우인데
    기대치에  부흥해 준 난들이 60% 정도나 됩니다~ㅎ

    온라인 장터의 장점중 하나는 다리품을 팔지 않아도  손쉽게 구입할수 있다는 점이지만,
    반대로 실물확인을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 예로, 디카나 폰카의 성능은 물론 제조회사에 따라 같은색이 다르게 나타나느걸 느끼곤 합니다.
    컴퓨터의 모니터에 따라서도 그러하더군요

    어떤 사진들은 포토샵으로 색을 만든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사진상의 화색은 빛의 흐름에따라  때론, 흐리게도 진하게도 나타납니다!

    두서없이 글이 늘어지고 있네요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맺을까 합니다.

    모니터의 사진에서 화색을 보실때,  석양햇빛에 찍은 사진은 실제보다 화색이 진하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 경우엔 꽃의 화색보다, 난엽의 선단과 좌우측면을 확대해서 보시면 약간 붉은 색이 드러나 보입니다.
    조명에 따라서도 그러하니 참고하시고, 꽃대에 덮어준  수입산 수태의 색을 잘 관찰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예천의 짧은 생각들을 너무 길게 올려놓은 듯하여~,...죄송한 마음 입니다_()_
    모바 16-03-28 10:41
     
    감사합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 주시니 정말 감사에 맘을 전합니다!
    산채를 다녀보면 빈손으로 돌아 올때가 대부분인데  많은
    물건들이 나오는거 보고  혹여나 외국에서 나오는 물건인가 하는
    의심을 가져 봤습니다!
    양심 적인 대부분의 산채 하시는 분들이  혹여야  미꾸라지  한마리
    때문에  매도 당하지 않을까  염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많은것을  배우고 가는 하루 입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예천 16-03-29 09:54
     
    두서없는 글에 도움이 되었다하시니, .. 감사한 마음입니다!

    글을 접해보시는 분들께  또 다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래전 저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90년대  초반,  종로5가에 난전이 성시를 이루던 시기에
    몇 몇 산채인들의 난을 구입해오며  인연의 자락이 깊어가던 무렵

    광엽의 무늬좋은 호피반 (모촉은 토끼촉)을  시세의 반값정도로 추천받은 난과
    사피반, 서반  등 등....다음해 신아들이 무지로 나오며, 저의 무지함을 알게 되었지요!

    당시 약반들이(농약으로 만든 엽예품?) 종5가 난전에 처음 나타나기 시작했던 무렵이었으니... ㅠ
    헌데, 아직도 지역전시장 외부에서 그 짓을  하고 다니는 미꾸라지가 있더군요

    다음은 한때 말이 많았었던, 중국발 단엽종(생강근 촉)과 조직배양종 등인데
    수업료다 생각하며 한 두개체 배양하며 공부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신아 받을때까지 한 1년 정도 지켜보니,, 어느정도 안목이 열리더군요
    문제는 그들의 2세들 이라고 생각됩니다!

    노지재배된 난들과  분주품들은 아직도 긴가민가 분별이 쉽지 않으니,
    두번 세번 확인해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우리 "난하나 장터"와 몇몇 알려진 장터에서는 자정작용을 통해
    위의 난들은 거의 대부분 걸러지고 있으니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됩니다~^^